피지컬 AI RF 전문기업 에이치제이웨이브(HJWAVE)는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특허로 R&D 전략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허로 R&D 전략지원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맞춤형 특허 전략을 제공하고,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지식재산(IP) 전략을 연동해 제품화와 사업화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이치제이웨이브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핵심 특허의 분할·계속출원과 국제출원 주요국 진입 전략을 병행해 경쟁사의 회피설계 차단과 자사 특허 권리 범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치제이웨이브는 3D 웨이브가이드 안테나·레이더 인지센서 등 mmWave RF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다수의 등록·출원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3D 웨이브가이드 안테나는 레이더 완제품 안전 부품 기준에 부합하는 IEC60068-2 고신뢰성 시험을 통과해 양산 환경에서의 품질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SMT 조립부터 검사 공정까지 일괄 대응 가능한 제조 라인을 운영하며, ISO 인증과 IATF16949, SQ 인증을 보유해 글로벌 자동차 전장 업계에 직접 납품이 가능한 품질 체계를 갖추고 있다.

에이치제이웨이브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술 확보에서 제품 제품화·양산으로 이어지는 특허에 대한 권리 보호를 강화해 글로벌 매출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유태환 에이치제이웨이브 대표이사는 “특허는 자사 경쟁력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사업의 창과 방패”라며 “원천 특허 기반의 성과를 제품과 수익으로 연결하고 해외에서도 권리를 확실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치제이웨이브는 자율주행 RF 부품 기업을 넘어, 피지컬 AI 시대의 지능형 센싱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RF 전문 딥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etnews.com/20250903000360